[날씨] 다시 초겨울, 주말부터 영하권...호남 서해안 강풍 / YTN

2023-11-09 371

오늘부터는 다시 두툼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3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

체감 온도는 영하 2.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주말인 내일은 영하 2도, 모레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며 추위가 점점 더 강해지겠습니다.

낮에도 7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들쑥날쑥한 날씨에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5~10mm의 비가 내린 뒤 잦아들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찬 공기가 먼저 유입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1.3도, 파주 영하 0.7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서울 7도, 광주 11도, 대구 1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7도에서 많게는 13도나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추위는 더 강해지며, 다음 주 초반까지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겠지만, 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에는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11007543457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